원장 인사말

“나는 샤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구나” (아2:1). 

샤론의 꽃, 예수의 향기를 당신과 나누기 원합니다.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원치 않아도, 피하려 해도 어쩔수 없이 겪게 되는 어려움은 우리를 가만 두지 않습니다. 

가슴이 조이고, 떨리고, 두렵고, 당황스러울 때, 우리는 주위를 살피며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찾아봅니다.

저희 샤론센터는 삶의 강도 맞은 이들을 어떻게 하든 도와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25:35-40). 

그분들의 작은 신음소리를 듣고… 우리는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저희는 바로 그분들에게 달려갑니다.

앞뒤를 따지지 않고 우선 그분들을 찾아가 그들의 상처를 싸매주고 치유해주고,

또 상한 마음을 감싸주고 위로합니다.

가시 덤불에서 자라는 꽃, 뜨겁고 메마른 바람에 오히려 향기를 날리는 샤론의 수선화처럼

거칠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샤론의 꽃처럼 소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샤론센터의 사명입니다.

친정집처럼, 엄마 품처럼, 힘과 소망을 불어 넣어주는 곳,

치유와 회복, 성장이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원합니다. 

아버지의 자녀들이 은혜와 사랑안에 마음껏 뛰놀며 예수의 제자로, 거룩한 리더쉽으로 세워지는 쉼터, 놀이터, 배움터, 복음의 터가 되기 원합니다.  모든 세대, 모든 이들이 함께 누리는 사랑의 보금자리, 아버지의 긍휼로 모두를 따뜻하게 품어 안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 원합니다.  이것이 당신의 형상대로 우리를 빚으시고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길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이렇게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일은 샤론센터 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아버지의 손과 발이 되고 마음이 되어 기도와 후원으로 협력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섬김과 사랑으로 나아와 우리를 위해 찢기시고 상하셔서 우리에게 참된 치유와 회복을 주신 샤론의 꽃, 예수의 향기가 될 것을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함께 아버지의 꿈을 이루어 가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샤론센터 원장 김명부